[BLCD]舞踏会の手帖 - 무도회의 수첩











ジャケット写真





舞踏会の手帖 - 무도회의 수첩


新田祐克/原作 니타 유키


杉田智和(九鬼遠文)- 스기타 토모카즈(쿠키 후쿠야)
×岸尾大輔(清源院真弘)- 키시오 다이스케(세겐인 마히로)
小西克幸(九鬼修季)- 코니시 카츠유키(쿠키 나오키)
平川大輔(解良公紀)- 히라카와 다이스케(케라 키미노리)



요즘 들을 게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은 건데...괜찮더군요!!!! 이야기와 성우분으로 집중해서 들은 작품입니다! 원작자가 니타씨인 것은 이 작품에 대한 정보를 찾는 동안 알았습니다; 니타씨는 공사각하의 외교로 상당히 실망해서 이 작가의 작품은 피하고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야기는 일본의 메이지 시대와 군국주의로 흘러가는 시대가 배경입니다. 아버지의 총애를 받고 있는 착한 공과 친구의 말만 듣고 '너의 동생을 유혹해주겠으!'라는 마음으로 동생에게 춤을 가르치다가 진심으로 공을 사랑해 버린 수의 이야기지요. 나중에 공이 수와 친구의 배신으로 확 달라지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에라 모르겠다고 전쟁으로 가버리질 않나...

불쌍한 건 수도 마찬가지. 진심으로 사랑해 버렸지만, 공에게 상처를 주는 바람에 계-속 만나지도 못하고, 전쟁에 나갔다가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공과 이제야 제대로 되는가 싶다니 집안이 둘을 갈라놓아버리고. 나중에 공과 수가 늙은 뒤에 만나서 춤을 추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동생에 대한 열등감으로 비뚤어진 공의 형이 제일 불쌍했어요; 열등감으로 동생보다 잘하려고 하지만, 끝내 아버지의 사랑도 못받고, 사랑도 뺏기고...에휴. 악역이었지만 연민이 들었습니다.

뭐, 사실 이런 이야기는 뻔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 뻔해보이는 것도 잘만 하면 멋진 법이죠. 이야기의 전개가 무척 흥미롭게 연결되는 것도 좋았고, 분위기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우분들의 연기가 대략 나이스!!!!!!!!!! 코니시씨 만세입니다!! 어쩜 연기를 이렇게 잘하시는지! 정말 브라보에요!
스기타씨도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목소리도 배신 당한 전후와 세월의 흐름 같은 게 확실히 구별되었고요. 키시오씨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톤으로 하셨는데, 그게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아에기도 좋았고요.





결론 ; 어떻게 보면 다소 빤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일 수 있지만, 성우분들의 연기로 무척 괜찮게 들은 작품이었습니다.





















p.s 니타씨의 작품은 은근히 '일본'스러워서 가끔 꺼려집니다;

by LUNATIC | 2007/11/20 16:44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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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5/21 16: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LUNATIC at 2008/05/21 23:02
꺄아!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들었다고 해도 저도 많이 못 들었어요;; 저는 사실 니타씨를 그렇게까지는 좋아하지 않지만, 연출이나 심리묘사도 참 잘 하시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 위의 작품도 전 굉장히 감명깊게 들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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