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0일
[애니]현시연2기 감상중
원래부터 만화와 애니가 있으면 '만화가 좋아!!!!!!!!!!!!'라고 외쳐대는 저지만, 좋아하는 작품을 애니화한다고 당연히 귀가 쫑긋할 수 밖에 없습니다. 뭐, 강철의 연금술사와 후르츠바스켓, 그리고 그 거꾸로 애니를 통해 알게 됬지만, 오히려 원작을 더 좋아하게 된 특이한(?) 유형이지만, 대부분은 원작을 안 다음에 봅니다.
그런 것들 중 요즘 보고 있는 것은...

원래부터 일본 오타쿠의 만화 현시연을 좋아하고 있어서 1기도 빼 놓지 않고 봤었습니다. 사실 1기는 원작에 있었던 마다라메가 사키에 대한 태도가 조금 더 부각되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고, 13화로 끝나버려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뭐, 마지막 엔딩에 오기우에가 나오는 걸로 봐서 2기는 하겠군-!이라는 예상은 가능했지만요.
개인적으로 현시연 2기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처음부터 나오는 건담패러디 비스무리하게 나온 오프닝 보고 뿜었습니다.
푸하하하하!!!! 특히 마지막쯤에 모두의 '아름다운 옛추억'같은 흑백사진 같은 분위기가 너무 웃겼다고요!!!! 코스프레하고 나온 여자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무슨 주인공처럼 나온 사사하라나 악역의 대마왕처럼 나온 마다라메!!! 특히 마지막 장면의 여자캐릭터 총 집합은 저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물론 오프닝 뿐만 아니라 내용상에서도 1기에서 부족했던 것을 충분히 메워준 느낌이었습니다. 원작에서 대사가 없던 부분을 애니에서는 대사를 넣기도 하던데, 그 대화가 묘하게 덕후스럽게 공감이 되더군요. 특히 오기우에가 몰래 겨울코미케에 왔을 때 오기우에가 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 오기우에 캐릭터 분석을 하고 있던 남자들의 대화가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덕후심는 남녀를 초월하는 가 봅니다;; 충분히 '맞아맞아!'하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으니까요.
또한 원작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았던 '오타쿠의 망상'이 대박이었습니다!!!
그 부분은 특히 오기우에의 BL모에의 5화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현청연 라디오에서 하도 경악을 해서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라는 마음에서 봤는데...
푸헤헤헤헤헤헤헤!!!!!!!!!!!!!!!!!!!!!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BL코드 어쩔껴!!!! 너무너무 웃기더군요!!!!
뭐, 요렇게 저렇게 원작에다가 조금 더 맛깔나는 양념을 뿌려대는 애니 현시연2기는 아주 만족스럽게 보고 있는 애니입니다. 원작의 재미가 배가 되어서 정말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안녕 절망선생이 너무 매니악적 성향에 비해서 조금 더 오타쿠적인 공감이 많이 간다고 해야 할까요?
이제는 안젤라와 수까지 나왔더군요! 아마 현시연은 2쿨 이상은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 애니의 진행이 원작에 비해서 조금 느린데다가 원작에 없는 부분까지 나오니 더욱더 전개가 느리니까요. 특히 카나코와 타나카의 연애담도 생각보다 많이 풀어서 보여준 점에서 말이죠.
그리고 성우분들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성우분들 때문에 보는 사람도 많은 만큼 히야마씨를 비롯해서 세키씨, 이시다씨 등등 화려하죠. 또 개인적으로 매우 놀란 건 안젤라 맡으신 성우분!! 어쩜 영어를 그리도 잘하는지. 라디오에서 영어를 잘해서 오디션에서 뿁혔다고 할 정도로 발음이 끝내주더군요!!! 카나코씨의 성우의 영어발음이 가슴아팠습니다;;
결론 ; 오덕후라면 꼭 보셔요!!! 특히 여자오덕후도 만족스러울 겁니다!!!
# by | 2007/12/20 00:09 | 동공 속의 세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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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 드라마씨디 듣고 웃겨 죽는줄 알았죠-_-ㅋ 테니스의 왕자 드라마씨디도 웃겼고요ㅋㅋ
영어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교사도 했었다나 그런소리를 들은것도 같고요'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