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ドキドキレンアイ - 두근두근 연애 #gut#








2007/12/21
フィフスアベニュー


ドキドキレンアイ - 두근두근 연애

山本小鉄子/原作

遊佐浩二(蒲生圭吾)- 유사 코지(가보 케이코)
×鈴村健一(桜田ちひろ)- 스즈무라 켄이치(사쿠라다 치히로)
小野大輔(桶沢輝)- 오노 다이스케(오케자와 아키라)
野田順子(桜田美鈴)(사쿠라다) - 노다 쥰코(사쿠라다 미스즈)


홍홍. 정말 풋풋하고도 풋풋한 십대들의 사랑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좋군요.

제목부터 '아 유치할 것 같아;;'라는 생각으로 성우분들의 목소리나 듣자라는 마음으로 들었지만, 제 기대를 멋지게 날려버리는군요! 물론 이야기 자체는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두 소년이 서로 사귀는 도중 수가 조금 고민 하는 사이 방해꾼이 들어와 둘의 사이를 잠깐 멀어지게 하지만 공수는 그에 굴하지 않고 다시 러브러브하게 되는 평범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작품에서는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다루지 않은 동성애를 중점적으로 부각시키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수의 내적 갈등은 볼 만 했죠. 수와 다르게 엄청나게 솔직한 공의 애정공세를 받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다른 이성커플보다 동성애커플이 불평등하다고 투덜거리다가도 그것을 사회에 들키고 싶지 않아서 공공장소에서 손을 잡는 등의 행위를 거부하는 모순적인 점, 또한 그런 모순쟁이 주제에 독점욕은 강해서 질투가 심하다는 점 등 수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듣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수도 나중에 가서 누나에게 공과 사귄다는 것을 말하고 나름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보통 10대들이 나오는 BL물이라면 풋풋함을 전제로 내 놓으면서 씬만 가득하거나 그런 갈등 자체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런 동성애에 대한 갈등이 보여서 굉장히 좋았다고요-. 레즈비언 커플도 등장해서 그것도 쏠쏠했답니다!

삽질의 제왕 스즈무라씨와 너무나 해맑았던 아저씨;; 유사씨의 고등학생 연기는 대략 나이스. 또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관서 출신이 아니면서 평소 관서사투리를 하시는 스즈무라씨가 또 한 번 관서 고등학생이라는 점과 오히려 관서 출신, 교토 출신인 유사씨는 표준어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작품의 배경이 관서지방인 것 같으니까요; 오노씨도 유사씨와 비슷한 상황인 것 같네요. 아하하하!!!!

끝까지 항의는 자기에게 보내지 말라고 하는 스즈무라씨의 변명과 자꾸 관서말을 말할 뻔 했다고 하는 유사씨와 오노씨는 상당히 웃겼습니다.



결론 ; 나이스!!!! 풋풋하고도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뭐, 딴 분들은 어떤 감상을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제 취향과 굉장히 맞는 작품이었습니다.














p.s 씬보다 키스씬이 더 야하고 생생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어요-[씨익]
키스씬이 더 브라보한 작품이었어요!!!!
이글루스 가든 - 현존하는 BL 드라마 시디를 전부...

by LUNATIC | 2007/12/31 23:51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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