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3일
[BLCD]ここでは密やかに - 여기서는 은밀히
2008/1/31
インター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
ここでは密やかに - 여기서는 은밀히
梅太郎/原作 - 우메타로우
子安武人(アカツキ)- 코야스 타케히토(아카츠키)
×武内健(十野密)- 타케우치 켄(토오노 미츠)
遊佐浩二(岡下貴成)- 유사 코지(오카시타 타카나리)
흠.....굉장히 내용구성이나 이야기가 특이하군요;;
보통의 BL과는 사뭇 달라서 '흥, 뻔하겠지-'라고 생각하던 저의 예상을 싸그리 밟아주었다죠. 분위기나 배경음악도 이야기와 굉장히 잘 어울려서 듣는 내내 멍-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뭐, 흡혈귀 공과 몸을 팔던 학생이 눈이 맞아부렸네!!!하는 내용이지만, 간략하게 설명하기에는 복잡합니다. 뭔가 몽화적이고 신비적인 것까지 껴들어서 이야기 자체보다 그 묘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시작부터도 처음에부터 세게 나가는 건가?라고 생각했더니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튕겨나가고......나중에 공이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아리까리합니다.
뭐라 나쁘다 좋다의 평가를 내리기가 참 까다롭고 어려운 작품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이야기 자체만 보면 나쁘지 않고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풀어갔긴 했는데 흠......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우분들의 연기도 나무랄 것 없이 좋았는데 말이죠......참;;;
하지만 흡혈귀라는 소재를 색다르게 쓴 것과 수를 사랑했던 수의 친구의 미래 이야기까지 나와서 묘하게 마음에 잔잔하게 남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자신의 아이에게 붙이는 것부터 공과 수의 이야기보다 오히려 저는 보고 있자면 가슴이 찌릿하게 아픈 수의 친구 이야기가 더 좋았죠. 유사씨의 나이별로 따른 목소리 변화를 듣는 것도 상당히 즐거웠고요.
결론 ; 양념이 더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커플링도 새로우니 한 번 들으시는 것고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p.s 인터컴의 부활을 기원하며.
이글루스 가든 - 현존하는 BL 드라마 시디를 전부...
# by | 2008/02/13 03:42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