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恋は上手にあどけなく - 사랑은 능숙하게 천진난만하게#gut#












2/下
角川書店

恋は上手にあどけなく - 사랑은 능숙하게 천진난만하게

大川透(志澤知靖)- 오오카와 토오루(시자와 토모야스)
×岸尾だいすけ(一之宮藍)- 키시오 다이스케(이치노미야 아이)
三木眞一郎(弥刀紀章)- 미키 신이치로(미토 키쇼)
黒田崇矢(福田功児)- 쿠로다 타카야(후쿠다)
                              - 토오치카 코이치(이치노미야 에이)
                              - 미도리카와 히카루(사쿠라 토모키)


역시 사키야씨는 노는 물이 달라요~! BL의 뻔한 방식을 이렇게 신선하게 할 수도 있다니! 역시 브라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다소 충격적인 내용도 있었지만, 이야기 자체는 정말 괜찮았어요. 공수의 달달한 관계발전과 이치노미야 3대에 걸친 그런 이야기들은 좋았습니다. 결말을 내는 부분이라서 그런지 마무리 짓는 방식도 잔잔하게 가는 것도 만족!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BL이라면 어떤 다른 악당에 의한 협박으로 수가 강제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공수가 대화를 통해 신뢰를 주고 받으며 서로 의지하는 모습과 수가 이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호랑이굴로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3류 BL이라면 '날 잡아주쇼!!'라는 분위기가 펄펄 나잖아요? 그것과 다르게 흘러가는 내용전개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후쿠다와 아이의 아버지 관계에 대해서도 그렇게 흔해빠진 유혹자-피해자가 아닌 다소 복잡하지만 색다른 관계도 진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구해주는 건 공이라는 것에서 조금;; 그런 부분은 있지만, 성적인 것이 배제된 대면!!!인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후쿠다의 광기 또한 흥미로운 부분이었지요. 특히 '아무것도 생산해 내지 않은 동성애'에 대해서 냉소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게 참......뭐라 해야?;; 그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성우분들의 연기야 말할 것도 없지요. 점점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강해지는 아이의 키시오씨와 '어른'인 토모야스의 오오카와씨 브라보! '미친 놈'의 쿠로다씨도 멋졌어요. 미도링씨와 미키신의 다음 연기도 기대되네요. 커플작도 꼭 나오면 좋을텐데.

미토 감독과 토모키의 이야기도 굉장히 멋진 작품인데......제발 나오길 고대해법니다. 요시하라씨가 아닌 다른 작품으로도 '명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결론 ; 사키야 만세!!!!!!!!!!!!!












p.s 그래요, 전 사키야씨 광빠에요. 요즘의 수직선상의 스토이즘 읽고 있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현존하는 BL 드라마 시디를 전부...

by LUNATIC | 2008/03/22 20:46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lunaticfox.egloos.com/tb/154208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suika at 2008/03/23 09:23
저도 사키야씨 너무 좋아하는데................ 뭔가 뻔한데 에로만 진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ㅠ_ㅠ;;;;;;
Commented by LUNATIC at 2008/03/23 23:30
저는 슈도 레나씨의 작품이 싫더라구요;; 사키야씨의 뻔하면서도 그 뻔함 속에서도 신선함을 발견할 수 있는데다가 심리를 잘 묘사하는 게 저는 마음에 들어요. ......취향따라 다르니까요...[먼산]
Commented by suika at 2008/03/24 00:13
으하하하 저도 슈도 레나씨는 원작까지는 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요.
사키야씨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대로 심리 묘사가 굉장히 강한 편이라서 좋더라구요. (물론, 둘이 좋아하게 될 때까지 가 너무 갑작스러운 경우가 많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감정묘사도 멋지고. ㅠ_ㅠ)

아 저도 수직선상의 스토이즘 시리즈(라고 해봤자 두권...) 샀긴 합니다만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읽고 있습니다........... 재미있나요?;; <- 직접 읽어라 ㅠ_ㅠ;;;;
Commented by LUNATIC at 2008/03/24 00:17
수직선상의 스토이즘도 저도 읽고 있는 도중인데 저도 이야기의 초반이라서 아직 평을 내리기에는 조금 일러요;;; 그래도 괜찮게 읽고 있어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