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姫君の輿入れ - 아씨님의 혼례











サイバーフェイズ
2008/6/30



姫君の輿入れ - 아씨님의 혼례

和泉桂/原作

小野大輔 (源実親)- 오노 다이스케(미나모토노 사네치카)
×野島健児(狭霧)- 노지마 켄지(사기리)
神谷浩史(小野朝家)- 카미야 히로시(오노노 토모이에)
遊佐浩二(五条帝)- 유사 코지(고죠테이)
近藤 隆(文秀)- 콘도 타카시(후미히데)
土田 大(藤原光則)- 츠치다 히로시(후지와라노 미츠노리)



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냥 여장남자와 모르고 결혼하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듣기 쏠쏠했답니다. 오노씨도 우아한 귀공자 스타일의 역할이라서 걸걸거리는 산적같은 목소리가 아니라서 더더욱 좋았구요.

이야기는 저 일러스트를 보면 딱 알겠지만, 남자지만 여자로 지내는 수가 공에게 덮쳐지는 바람에 비밀이 알려져 결혼하게 되지만, 공이 수의 정체성을 찾아주면서 서로 잘먹고 잘 살았답니다-라는 내용입니다. 중간에 황제와 공의 힘겨루기와 비슷한 수를 누가 먼저 신부로 맞느냐와 황제의 계략에 의해 둘이 갈리고 둘이 서로 삽질하는 바람에 오해가 생기는 소소한 에피소드도 첨가되어 있지요. 뭐, 이야기는 좋았습니다. 결말 또한 매우 상큼하게 끝나서 괜찮았고요.

아마 처음부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신부물'중에서 나은 축에 속하는 듯. 뭐, 수가 너무 예쁘장한 게 마음에 걸리지만 이야기 후반에 수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니 그것도 크게 거슬리지 않더군요. 제가 헤이안에 환장하는 탓도 있었지만 참 좋았어요.

수와 공의 엇가리는 마음와 여자와 남자사이에서 공이 어떤 모습을 좋아할 지 고민하는 수나 수가 원하는 모습을 하게 해 주겠다는 공이나 서로에게 위하는 마음이 참 예뻐보였어요. 참 애틋하기도 하기도 했지만 조-금 답답하기도 헀지만 둘의 심리를 잘 표현해서 좋았습니다.

성우분들의 연기도 나이스. 앞서 말했지만 오노씨의 연기도 부드럽고 우아해서 듣기 좋았답니다. 노지마씨도 예쁜 목소리였지만 그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카미야씨도 노호홍해보이는 친구역 잘 소화하셨고요. 유사씨의 출연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삐진 듯한 목소리는 참 귀여웠어요!!!







결론 ; 한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생각보다 그렇게 진부하지 않았답니다~










p.s 근데 수가 왜 여장을 하는지 그 이유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이유가 뭐였더라;;
이글루스 가든 - 현존하는 BL 드라마 시디를 전부...

by LUNATIC | 2008/07/03 23:17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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