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차가운 아름다움.....얼음나라 공주님 -카미야 히로시






0. 이 분 이야기도 그냥 떠들어 보아요.






카미야 히로시(神谷浩史)
1975. 1. 28
아오니 프로덕션
A형.




미도링씨는 여왕님이시지만, 이 총각은 다른 의미에서 '여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얼음나라의 여왕님-'아니면 '공주님' 정도의 별칭이 어울린 것 같습니다. ...뭐, 여왕까지는 오버같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 총각은 '얼음나라'에서 온 콧대 높은 분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애니나 다른 드라마시디에는 이 총각이 어떤 캐릭터를 맡는지 잘 모르겠지만, BL에서는 압도적으로 쿨뷰티 캐릭터가 많습니다. 모든 작품이 쿨뷰티라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타인에게 차갑고 자기 관리 확실한 역으로 나오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제가 카미야씨를 처음 알게된 호리켄씨 공 프리징 아이만 하더라도 카미야씨 특유의 대표적인 쿨뷰티 캐릭터입니다. 매사에 합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착실하지만 어떻게 보면 재수 없고 차가운 현대인입니다;; 정반대인 호라켄씨 캐릭터와 갈등을 빚는 상황이 모처럼 저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었습니다. 물론, 맨 마지막 트랙의 아에기도 즐거웠지만요.

유명한 エス(S)시리즈도 마찬가지. 코니시씨 공인 형사스파이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시바와 무네치카의 관계가 변화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최고의 아에기를 고르라고 한다면 전 2편 시바가 무네치카에게 맞으면서 반강제적으로 올라탄; 그 씬을 꼽겠습니다. ...그 씬은 정말 최곱니다... 

이 시리즈는  3편정도까지 나왔는데, 4편도 아마 나올 것 같습니다. 아니 나와야 합니다! 그렇게 끝난다면 진짜 너무한 겁니다! ;ㅁ;

흠흠, 비슷하게 진지한 분위기인 미야케 켄타씨 공 VIP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이건도 프리징 아이 에스와 함께 추천입니다. 아, 여담에 하는 말이지만 프리징 아이와 커플작품 뻘 되는 슬레이버즈 시리즈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사쿠라이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요.

여왕수로 나온 귀를 기울이면 아련한 바다는 최근에 나온 작품인데 사키야 하루히씨의 블루사운드 시리즈의 3번째 작품입니다. 토리밍씨 공인데 카미야씨 정말 섹시하게 나옵니다! 이것도 꼭 들으셔야 합니다. 평이 다소 엇갈리는 작품이지만 전반적으로 호평입니다. 그리고 스와베씨 공 연애협정 선수치기 않기는 가벼운 학원물인데 다소 진부한 설정이었지만 아무생각 없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카미야씨 캐릭터 은근히 웃기더군요. 목소리 쫙 깐 스와베씨도 좋았습니다.

비록 카미야씨의 작품을 모두 듣지 못했지만, 위의 작품들은 제가 들은 카미야씨 작품 중에서 상당히 좋았던 것들입니다. 위의 작품들 말고도 딴 작품들도 있습니다. 쿨뷰티 캐릭터와 거리가 있는 캐릭터로 나오신 작품들도 있지요.

공이 누구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소년사경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조금 아련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 단편들도 그랬지만. 나카무라 슌기쿠 원작 모리링씨 공 달은 어둠속에 숨듯이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씬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살짝 아쉽긴 했지요. 카미야씨보다는 모리링씨가 조금 더 돋보였습니다. 스기타씨 공 기사당 클럽은 너무 전형적인 BL의 정석을 밟은 작품이라 별로였습니다. 스기타씨를 좋아하지 않은 저의 취향도 반영되었겠지만요. 유사씨 공 에고이스트의 순애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유사씨와 카미야씨의 커플링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정말 아니었습니다;;; 오래전에 들은 제멋대로 사냥꾼은 타카하시씨 공인데, 뭐 무난하게 들었습니다.

제가 못들은 작품은 오오카와씨 공 사랑도둑을 찾아라, 스기타씨 공 속박의 아리아인데 사랑도둑을 찾아라는 평이 상당히 안 좋더군요;; 속박의 아리아는 스기타씨 때문에 조금 피했습니다;;  모리링씨 공 G선상의 고양이는 어쩌다 보니 못 들은 작품인데 들을까 생각중입니다.  

지금까지 나열한 작품들 모두가 수로 나오신 것들이죠. 물론!! 카미야씨도 리버스가 가능합니다.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요.

제가 들었던 카미야씨 공은 흥정의 레시피캔디 스토어였는데 뭐 별 무리 없이 들었습니다. 흥정의 레시피는 스즈켄씨 수, 캔디 스토어는 타카기씨 수였지요. 졸작은 아니지만 명작도 아닌 보통 수준의 가벼운 작품들입니다.

스즈켄씨 수 귀여운 사람과 치바씨 수 그대가 사랑에 빠지다는 아직 못들었습니다;; 들어봐야 되는데 어쩌다 깜빡 잊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BL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그런 삘이 있는 귀의 풍수는 쥰쥰씨와 같이 나오셨는데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원래 귀신 물리치는 그런 이야기 좋아하지 않은 편이지만 즐겁게 들었습니다. 2, 3편도 들을 예정입니다.>_<

흠흠, BLCD는 한 이 정도까지 떠들고 꼽사리 이야기도 할까 합니다.

애니는 워낙에 잘 안봐서 모르지만 카미야씨  허니와 클로버에도 나오셨다고 하네요. 친구가 엄청 추천한 애니인데, 애니는 귀찮아서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전 애니보다는 라이브 파스텔 콜렉션 2006 에 여왕님 컨셉으로 나오신 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빨간 망토에 사감안경쓰고 '여왕님이라고 불러!'라고 하는 모습이 얼마나 웃겼는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카미야씨는 개그나 보케 캐릭터도 잘 소화하시지만 무엇보다도 쿨뷰티가 제일 어울립니다. 그 목소리 자체와 궁합이 제일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얼음나라 공주님 역할만 해 주세여-!'라고 할 수 없지만, 싱크로율이 높다는 겁니다.

저는 카미야씨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시면 쿨뷰티든 뭐든 환영합니다!!!

카미야씨,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입원하셨지만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셔서 다시 활동하신다고 하죠.
다시 돌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그 차갑고도 귀티나는 목소리로 활동 활발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_<
 


















ps. 타케우치씨와 카미야씨 음색이 살짝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ps2. 카미야씨가 만약 백치캐릭터를 연기하신다면 어떨까요? 가끔 즐겁게 상상해 봅니다.

by LUNATIC | 2007/07/27 22:14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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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에 at 2007/08/03 06:14
안녕하세요~카먀상으로 검색했다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사랑도둑 스토리는 쓰레기지만 카먀상이 진!!!짜 귀엽게 나오셔서 들어볼만한 가치는 있으니 꼭꼭 들으세요 ^^ ...ps2에 쓰신 '백치 캐릭터'에 비슷한 역을 연기하고 계셔요 ㅠㅠ
Commented by LUNATIC at 2007/08/03 09:31
우오오오!! 한번쯤 들어보고 싶네요. 카미야씨가 귀엽게 나온다니!!! 그거 하나는 들어야 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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