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戀愛操作-연애조작 #g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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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リブレ出版

戀愛操作-연애조작

蓮川愛/原作 - 하스가와 아이

小西克幸(奥村喬) - 코니시 카즈유키(오쿠무라 타카시)
X成田剣(山代啓)- 나리타 켄(야마시로 케이)
神谷浩史(式浩介) - 카미야 히로시(시키 코우스케)
石川英郎(鷹宮信仁)- 이시카와 히데오(타카미아 신지)
下野紘(吉野亜澄)-시모노 히로(요시노 아즈미) 





우오오오오오오!!!!!!!!!!!!!!!!!!!!!!
이걸 왜 지금에서야 들은 건지!!!!!

나리타씨 수라서 은근슬쩍 피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그렇다고 나리타씨 수가 싫다는 게 아닙니다;;)

이 작품은 리맨물이죠. 제가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내용을 줄이자면 새침데기 디자이너와 느끼한 클라이언트의 사랑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 큰 사건은 없지만 잔잔하면서도 웃긴 어른들의 연애를 보는 것 같아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특히 나리타씨의 감정변화가 섬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나도 저 상황에 있다면 저랬을 것 같아'하고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남자 여자와 같은 성별에 관계없이 똑같은 모양입니다. 자신이 싫어했던 사람이 갑자기 작업을 그만두면 해방감을 느끼면서 왠지모르게 조금 화가 나기도 하는그런 상황을 비롯해서 감정변화를 너무 잘 그려내었죠.  맨처음에 오쿠무라를 싫어하고 꺼려했던 야마시로가 점점 그에게 빠지는 과정이 남자와 남자라는 관계 뿐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사이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같았습니다.

뭐, 실제 연애 중에도 이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의 심리포착과 더불어 나리타씨가 연기하신 야마시로의 캐릭터도 진짜 귀여웠어요! 뭐;; 어른에게 귀엽다라는 말을 쓰기에는 뭐하지만 자존심 강하면서 틱틱되는 행동이 쿨하면서도 귀여웠습니다. 이런 사람 잘 없는데 말이죠.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지만 나중에 어른답게 스스로의 감정을 인정하면서 오쿠무라와 화해하는 야마시로의 캐릭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멋진 어른이에요!!

성우분들의 연기는 말할 나위도 없죠. 나리타씨 연기 진짜 잘하셨어요! 정말 자연스럽게 쿨큐트 야마시로의 캐릭터를 소화하셨습니다. 코니시씨도 그 그윽한 목소리로 잘하주셨지요. 카미야씨는 언제나처럼 비서역할이었는데; 듣기 편안했습니다. 이시카와씨, 시모노씨는 적게 나온게 아쉬웠습니다. 이 둘은 커플인 것 같은데, 이거 혹시 시리즈인지 알아봐야겠군요.

이 작품의 유일한 단점은 씬이 너무 짧다는 것;; 나리타씨의 아에기 좋았는데 씬이 기대한 것보다 짧아서 안타까웠다지요;;



결론 ; 남자와 남자라는 BL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이 연애하는 심리를 잘 보여준 작품입니다.
풋풋한 학원물과 또다르게 어른들의 매력이 물씬 배여있지요!

참고로 프리토크도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코니시씨의 첫 BL상대가 나리타씨인 것 처음 알았습니다;;( 빠뜨려주마! 였나?;;)













ps. 이거 들으면서 곰곰히 생각했는데, 이 작품의 공수 둘 다 연애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에게는 그낭 무의식적으로 한 말과 행동이겠지만 그 언행들만 모아놓고 보면 굉장한 연애고수들이 쓰는 수법들이란 말입니다!

저 두 사람은 서로 밀고 당기면서 잘 지내겠죠, 뭐.

ps2. 젠장, BL를 들으면서 남녀연애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네요; 


by LUNATIC | 2007/07/29 17:25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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