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シナプスの柩I- 시냅스의 관1 #g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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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25
サイバーフェイズ

シナプスの柩 I- 시냅스의 관

華藤えれな/原作

小西克幸(樋口洋一郎)- 코니시 카즈유키(히구치 요우이치로)
×野島健児(桐嶋水斗)- 노지마 켄지(키리시마 미나토)
千葉 一伸(海堂) - 치바 잇신(카이도)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일러스트만 봤을 때에는 무슨 퇴마계 쪽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메디컬이더군요.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와서 조금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야기 자체는 약간 진부한 면이 없잖아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맨처음에 교수에게 논문을 거의 강제로 뺏긴다든지, 성적 관계를 강요당하는 그런 상황, 기억상실를 비롯해서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떻게해서든지 도망치려는 미나토의 처절한 몸부림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자기가 놓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뉴욕에서 온 히구치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은 참 안쓰러웠죠. 당신이 나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는 대신 나는 몸을 제공하겠다-라는 뭐, BL특유의 몸 계약이 성립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이 계약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릅니다;; 진지해서 그런 걸까요?

그런 과정에서 여러가지 히구치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되면서 끌리기 시작하고, 히구치도 미나토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이죠, 결국 뉴옥건도 무산되고 그 망할 교수!!! 때문에 추한꼴을 보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경멸을 받는 미나토가 자살하려고 뛰어내렸을 때는 정말 어찌되나 싶었습니다.

기억상실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로 돌아간 미나토를 평생 돌보겠다고 맹세한 히구치도 참 보기가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생활 전분에 걸친 것들에 대해 무지에 가까운 상태인 미나토를 돌보면서 학회에 교수를 쳐부수기 위해서 논문을 쓰는 히구치의 고생이 훤히 다 보여서 꼭 심청이 돌보는 심봉사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맨마지막 트랙, 상황이 이상하게 꼬여서 호수로 간 미나토를 히구치가 잡으려고 가죠. 자기는 더럽다, 바이러스가 증식한다-뭐 이런 소리를 하는 미나토를 달래주는 히구치와 미나토가 아주.......가슴을 찢어놓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 망할 교수때문이라고요!!!!!!!!!!! 나중에 기억상실에 걸린 얘를 또 덮치려고 하다니 인간 말종 다 됬죠. 흥!


어쨌든 히구치는 미나토의 무의식 중에 원래의 미나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일단 끝납니다. 으으!!! 이거 시리즈인건지, 아니면 원작을 분할해서 내는 건지, '설마 이렇게 끝나는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네요; 뒷편이 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이거 꼭 행복하게 끝나야 그래도 그 둘을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을 텐데......

이런 작품에서는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교수가 무너지고, 미나토와 히구치가 잘 먹고 잘 살아야 될텐데......

그리고 한가지. 듣다가 조금 욱했는데,  미나토가 자료 들어있는 디스켓 부러뜨리고 논문 다 날렸을 때, 그 순간 미나토 때려주고 싶었습니다ㅡㅡ; 무의식 중에 한 행동이라도 말이죠! 남이 열심한 것을 그렇게!!!!!!!!!!

.....흠흠, 어쨌든 이야기 자체도 굉장히 슬픈데, 성우분들의 연기가 싱크로율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노지켄씨는 의사였을 때와 기억상실되었을 때 모두 너무 잘하셨어요!! 앞쪽에서는 애잔하게 잘 해주셨고, 뒤쪽의 기억상실 부분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에 가까운 미나토를 자연스럽게 소화하셨지요. 단 아에기의 씬이 짧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코니시씨도 정말 연기잘하셨어요. 미나토가 기억상실 걸린 이후부터는 시점이 바뀌어서 코니시씨가 모노로그를 하셨는데, 미나토 때문에 여러가지 힘든 심리가 목소리로 다 표현이 되어서 감정이입하면서 들었습니다. 카이도를 맡으신 치바 잇신씨는 아직 얼마 나오시지 않았지만 뒷편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결론 ; 상당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노지켄씨의 불행캐릭터를 듣고 싶다면 꼭!























ps. 뒷편이 언제 나올까요? 혹시 결말 아시는 분!!!! ;ㅁ;
ps2. 노지켄씨의 불행캐릭터 상당히 좋아합니나.....에헤헤헤헤..

by LUNATIC | 2007/08/02 13:02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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