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14일
10. 난 안기기 싫어! 안고 싶다고! -유사 코지
0. 총각에서 아저씨로 바뀐 이 분. 그래도 ...볼 때마다 미소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된다죠;
*遊佐 浩二(유사코지)
1968. 8. 12
무소속
B형
불혹을 앞둔 나이지만 유사씨, 별칭 윳찌씨는 그 잘생긴 용모과 함께 개성있는 목소리로 젊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성우분들 중의 한 분이십니다. 저도 물론 좋아하고요;; 처음에는 왜 이분이 그렇게 인기가 많은 지 몰랐다가, 이 분의 사진을 보고 비로소 알게 되었죠. .....진짜 젊어보이시는데다가 상쾌!한 인상이라 곧장 호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유사씨를 알게 된 계기는 분명히 기억합니다. 한동안 성우분들 목소리 구별하는 것이 힘들 때, 딱 유사씨와 모리쿠보씨의 목소리가 헷갈렸기 때문에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물론 헷갈리지 않지만. 그 때 들었던 BLCD가 토오노 하루히 원작 꽃은 귀족에게 꺾인다였습니다. 들었을 때 당시에는 모리쿠보씨인가-고개를 갸웃거리면서 키시오씨의 아에기를 감상했었죠.
은근히 BL에 많이 나오신 유사씨의 작품 중 괜찮게 들은 것은.......뭐 딱히 명작이야!!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가벼운 내용이라 크게 인상이 깊게 남은 것은 없네요; 그나마 제일 재미있게 들은 것은 악마의 논리학. 스즈켄씨의 칸사이벤은 멋졌지만, 유사씨의 굉장히 계산적이고 이성적이다 못해 얄밉고 차가운 캐릭터쪽이 훨씬 더 취향이었어요. 하아...... 유사씨의 목소리로 굉장히 좋아하게 된 작품입니다.
하지만 시모와다씨 수 손대실 각오, 카미야씨 수 에고이스트의 순애는 이야기 자체는 볼 것이 없는 졸작이었죠; 성우분들때문에 그나마 들을 만 했습니다. 스즈켄씨 수 사랑의 상처자국은 그냥 무난했습니다. 노지켄씨 수 서투른 것은 사랑의 탓은 그냥 진부한 이야기라 그럭저럭 별 감흥이 없었지요.
하지만 똑같이 노지켄씨 나오는 속여넘기라고 Dr는 더 즐겁게 들었어요. 이야기가 담백하게 재미있는데다가 노지켄씨의 캐릭터도 귀여웠거든요. 나루세 마코토씨 수 미남의전당도 은근히 웃겼지요. 원작 자체가 코믹하더군요. 사쿠라이씨 포스팅 할 때 얘기했던 친츠부는 생각보다 괜찮게 들었습니다. 어색하게 웃으면서 이어폰을 계속 끼고 들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유사씨는 예전에는 공으로 많이 출연하셨는데, 요즘은 수로 많이 나오시더군요. 최근에는 나온 하타노씨 공 전속으로 사랑해줘는 한마디로 성우분들 목소리 빼고 건질 것 없는 쓰레기입니다. 모리카와씨 공 작열하는 태양과 사진의 폭풍, 오오카와씨 공 난공불략 군주님은 뭐, 전형적인 BL스러운 이야기이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진부했을 뿐이지요. 오히려 이야기상에서는 스기타씨 공 브로드캐스트를 달려라가 조금 더 낫습니다. 뭔가 2%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괜찮게 들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유사씨의 섹시 아에기가 최고였던 작품은 나카이씨 공 이 사랑에 무릎을 꿇어라!이지요! 내용은 정-말 볼 거 없지만, 씬이 굉장히 찐하고 화끈합니다!! 유사씨의 아에기가 최고로 빛난 작품이라고요! 내용은 개떡같아도 유사씨 아에기 하나로 계속 컴퓨터에 보관하고 있는 작품이지요!
은근한 콧소리와 유사씨 특유의 개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아에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유사씨 낮게 낼 때는 카리스마 있고 박력있어서 멋지지만 가늘게 낼 때에는 굉장히 여리게 들려서 정말......덮치고 싶습니다!!! 이런 짓, 요런 짓, 저런 짓 같은 거 해서 말이죠, 예쁘게 울려주고 싶은......
흠흠;; 아저씨 상대로 무슨 망상을;; 어쨌든;
예전에 비해 유사씨 공보다는 수로 많이 내려가신 것 같습니다. 먹이사슬 피라미도의 위에서 아래로 위치가 조금 변하신 것 듯. 전속-을 비롯해 천사가 우는 밤 에서 하타노씨에게 깔리지 않나, 가둬두고 싶어 에서 노지켄씨에게 깔리지 않나;;.....그리고 야구천국에서 키시오씨한테까지 깔리다니;;
유사씨 본인은 수보다는 공이 좋다고 모못토 토크에서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공수포지션 변화의 원인이 그 섹시아에기에 있다는 것을 유사씨 본인은 모르고 있는 걸까요? 요즘 결혼하셔서 그런지 수는 하기 싫어지신 걸까요? 어쨌든 저는 유사씨 수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중나선에 나온 오사카 목소리도 좋지만 일단은 그 아에기가 참을 수 없이 섹시합니다!!!
그리고 말이죠, 유사씨 교토출신이라서 말씀하실 때 보면 사투리가 살짝살짝 배여나옵니다. 어우!!!! 전 관서사투리 환장하는데!!! 말 들을 때마다 두근거려요, 정말로!
특히 블리치에서 이치마루가 관서사투리로 말하는데 저 좋아서 죽은 줄 알았습니다!!! 진짜 불타오른다고요!! 블리치는 원작은 대충 알고있어도 애니메이션은 처음 조금 보다가 끊다가 화려한 성우진, 특히 유사씨 관서사투리 들으려고 여러번 시도한 애니이죠. .....요즘도 못보고 있습니다. 양이 엄청 방대하고, 소년만화는 가끔 좀 낯간지러워서;;
뭐, 애니는 포기했지만 블리치 축제 영상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사씨......정말 멋졌어요!!!!!!! ......하아......
그러고보면 유사씨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모못토 토크에서 게스트 놔두고 혼자 떠들기의 진행 방식 보면 가끔 너무 웃긴다니까요. 츳코미하는 것도 일품이구요. 특히 라이브 파스텔 콜렉션 2005에서는 미도링씨와 진지 아닌 진지로 연기하시는 거 굉장히 웃겼어요!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게!!! 크윽!!!!!!
요즘 결혼해서 팬들에게 큰 폭탄을 떨어뜨린 유사씨. 여자로서 은근히 안타까워하는 분들 많이 계시던데;; 저는 그 결혼으로 유사씨 목소리가 더 멋지게 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유사씨 결혼한다고 시끄러울 때에 모리쿠보씨도 결혼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유사씨만큼 파장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ps.2 관서사투리 만세입니다!!!!!!!!!!!!!! 도쿄 표준어보다 사투리가 더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상도 사투리 굉장히 좋아합니다!
# by | 2007/08/14 20:35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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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너 내가 사투리쓰면 막 느끼는 표정 지었지-_-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어쩔줄을 모르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