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16일
[BLCD]仄かな恋の断片を- 희미한 사랑의 단편을
(주) 성별에 따라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야!-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고대로 가셔도 무방하나, 음양의 조화만을 받아들이시는 분은 뒤로를.
2007/07/25
サイバーフェイズ
仄かな恋の断片を- 희미한 사랑의 단편을
DUO BRAND./原作
小野大輔(蜃景)- 오노 다이스케(신진)
X下野紘(虎之介) - 시모노 히로(토라노스케)
三宅健太(二宮)- 미야케 켄타(니노미야)
X鈴木千尋(七貴) - 스즈키 치히로(나나키)
森川智之(夕凪)- 모리카와 토시유키(유우나니)
吉野裕行(三琴) - 요시노 히로유키(미코토)
홍홍홍, 7월 신작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거 만화책이 원작인 것 같은데, 한번 읽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미루다미루다 들은 작품인데 이 작품은 처음 들었을 때에는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두 갈래로 나누어진 것이 나중에 하나로 합쳐지는 느낌이 드는 구조였는데, 첫번째 이야기인 토라노스케와 신진의 사랑 즉 괴물과 인간의 사랑은 꽤 괜찮았습니다. 조금 내용이 급작스럽게 흘러간 것이 없잖아 있지만, 나름대로 좋았어요. 이 쪽 커플에서 웃겼던 것은 검을 잡은 채 합체!를 한 것. 토라노스케가 신진에게 직접 닿으면 생기를 빨아먹히는데, 검을 잡고 있으면 빨아먹히지 않기 때문에 그 상황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상상해보니 상당히 웃겼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검에 깃든 혼령들의 사랑인 니노미야와 나나키의 사랑이야기. 일본 특유의 검이니, 혼령이니, 그런 소재가 있고, 약간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 섞여 있어서 들을 때 고개를 갸우뚱거렸긴 했죠; 특히 니노미야와 나나키의 갈등의 원인 자체가 잘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그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이 없어서 제가 이해를 못했던 것이지, 원작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이 두 혼령의 사랑이야기도 달달해서 좋았어요. 미야케씨 너무 멋져요.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가 나중에 합쳐지는데 어색하지 않게 잘 흘러갔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이럴 것이지!'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럭저럭 만족할만 했지요.
프리토크를 들어보니 이거 속편이 나오는 분위기던데,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성우분들도 그랬지만, 저도 파워레인저 5인방 같은 거 좋아해서 검들이 다 모여 나쁜 놈 물리치는 그런 상황이 굉장히 두근거립니다! 아직 검들도 다 안 나온 것 같으니 속편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특히 니노미야가 미토코에게 어떤 사람(이름이 기억이 안 납니다;)이름을 말하자 미토코가 신경질적으로 반응을 했으니까요.
성우분들의 연기는 언제나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씬들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시모노씨 아에기 날이갈수록 나름대로 다듬어지는 것 같아요. 홍홍홍, 미야케씨와 스즈키씨의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는데......
진지와 코믹이 섞인 이 작품에서 간간히 감초 역할을 한 건 모리링씨. 캐릭터 자체가 유들유들해서 재미있었던데다가 톤도 정말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결론; 원작을 알고 듣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드라마시디 자체로만 봐도 결코 졸작이 아닙니다. 생각한 것보다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단 일본 특유의 소재 같은 거 싫어하시는 분은 조금 피하는 것이 좋을 듯.
# by | 2007/08/16 15:25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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