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은은히 달짝지근한 형제의 목소리 -노지마 켄지, 노지마 히로후미







0. 형제, 가족이 성우란 것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野島健(노지마 켄지)
1976.3.16
아오니 프로덕션
A형





가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남자성우분이시죠! 이 분을 알게 된 계기도 BLCD에서였죠;; 정확히 기억합니다. 비록 이 사랑이 죄라해도였죠. 토리밍씨 공으로 노지켄씨 정말 불쌍한 캐릭터였는데 들으면서 그 당시 몹시 짠-했었습니다. 뭐, 지금 생각하면 수 무진장 괴롭히기류의 작품이었지만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BL작품은 코니시씨 공 손을 뻗으면 아득한 바다, 비틀린 EDGE입니다. 사키야씨 원작 바다시리즈는 원래 이야기가 괜찮으니 성우분들의 연기와 더불어 굉장히 즐겁게 들은 작품입니다. 자상한 코니시씨과 귀여운 노지켄씨의 달달한 이야기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이런 부드러운 분위기와 다른 비틀린 EDGE는 조-금 어라?하는 이야기전개는 있었지만, 몹시나 인간적이었던 노지켄씨와 사람이 어쩜 저렇게 변할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코니씨의 연기에 감탄을 하면서 들은 작품이죠. 뭐,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지도 모르겠지만, 전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노지켄씨는 주로 애니에서는 열혈소년 쪽을 많이 맡으시는 것 같은데 천사금렵구의 세쯔나 역을 하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드라마시디로 천사금렵구는 안 나왔나-싶어서 찾아봐서 들은 건데, 세쯔나의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 들은 느낌이 나더군요;; 노지켄씨라는 걸 몇 분 후에 눈치챘지만.

요런 열혈 소년도 좋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노지켄씨의 차분한 톤이 조금 취향입니다.

예를 들면 오오카와씨 공 카야시마씨의 우아한 생활의 부잣집 도련님. 감정이 없어보이는 무표정! 오호호호! .....그런 캐릭터 진짜 좋아합니다;; 또 무표정 말고도 불쌍한 수 캐릭터 너무 좋습니다! 위에 나온 비록 이 사랑이 죄라 해도와 비틀린 EDGE 등등.

특히 근래에 나온 시냅스의 관은 대박이었다고요! 노지켄씨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었죠. 빨리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뭐, 하지만 노지켄씨는 이런 역 말고도 다양하게 역 소화하시죠. 유사씨 공 코믹물인 속여 넘기라고, Dr는 꽤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오키아유씨 공 과장님의 사랑도 재미있었지만, 개그의 코드가 조금 저하고는 안 맞았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시던데 저는 그렇게까지 버능은 못했습니다.

오키아유씨의 관서사투리가 좋았던 죄스러운 시리즈도 전 조금 별로였습니다;; 슈도 레나씨의 원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조-금 취향과 엇나가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내용 자체가 별로인 홍콩 귀족에게 사랑 받아는 나중에 뒷맛이 안 좋았죠. 이 귀족 시리즈 2,3,4편까지는 그래도 들어 줄만 한데, 요건 정말......아니었어요;; 

전 노지켄씨의 공보다는 수가 좋지만, 사쿠라이씨 수 1k의 아파트의 사랑는 이야기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작품 자체는 뭐, 괜찮았던 신의 품속의 조연으로 나온 공역은 조-금 안 맞았던 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오히려 수였던 모리링씨 공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자, BLCD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사실 노지켄씨에게 큰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성우여행사 -한국편-입니다;; 노지켄씨의 얼굴을 그 때 처음 봤는데....


으아!!!!!! 잘생긴 겁니다!!!!


......그 때부터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일단 노지켄씨의 목소리는 달달한 맛이 납니다. 확실히 노지켄씨는 청아한 음색은 아닙니다. 전 오히려 탁성 사이에 달달한 맛이 조금씩 밴 느낌이 드는 노지켄씨의 목소리가 좋더군요.

홍홍홍, 두 아이를 가진 아빠라고 못 믿기지만, 그 목소리 계속 유지하셔서 멋진 작품활동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野島裕史 (노지마 히로후미)
1973. 4. 16
시그마 세븐
A형



솔직히 말해 근래까지는 잘 몰랐던 분입니다. 어렴풋이 노지켄씨의 형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알지 못했었죠. 그리고 동생인 노지켄보다 데뷔를 늦게 하셔서인지 입지가 아직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분을 알게 된 것은FOOKIES. 명랑발랄유쾌상쾌통쾌의 학원물인데, 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이야기 자체도 굉장히 웃긴데다가 각 캐릭터의 개성들이 강해서 서로 츳코미 넣는 부분 같은 것이 재미있었지요. 특히 히로후미씨가 맡은 도쿠가와 진짜 웃겼어요!! 어쩜 상쾌한 목소리로 독설을 내뿜는지! 푸하하하!!! 그런 갭에 환장하면서 들었습니다. 가끔 부자스러운 면이 배가 아프긴 했어도;;

요런 노멀도라마시디로 알게 되면서 히로후미씨의 BLCD도 찾아봤는데, 아직 그렇게 많은 작품은 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조연으로 나온 적은 있으실지도 몰라도;;

정녕 히로후미씨의 아에기는 못 듣는건가-라는 생각을 하던 차, 발견한 것이 염악. 은밀한 정열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나온 염악은 저는 괜찮게 들었습니다. 코스쥬씨가 조금 목소리를 너무 낮게 까신 것 같지만;; 히로후미씨의 차분한 캐릭터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에기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실 이 작품에서 미야타를 재발견한 수확도 있었죠;;

어쨌든, 요즘엔 토리우미씨 공 사랑의 색을 들었는데, 히로후미씨 너무 귀여워요!! 듣는 동안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건 따로 포스팅해놨으니 따로 말을 하지 않겠지만, 히로후미씨 목소리를 듣게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노지켄씨와 다르게 히로후미씨는 조금 더 목소리 빛깔이 맑은 것 같습니다. 형제 특유의 달달한 맛에 맑은 목소리라......홍홍, 노지켄씨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지요!

9월달에 접어든 이 시점에 저는 9/26에 나오는 나카이씨가 수인 음식이 있는 곳 -아키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으로 나오신다니!! 히히히! 공 목소리도 들으면서 취하고 싶습니다.


히로후미씨도 BL이든 뭐든 작품활동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호호호!!!!









































p.s ......가끔 가다 생각하건데, 설마 이 두 형제가 근친BL물로 커플링되지는 않겠지요?;;; ......악명 높은 BL작가라도 그런 짓은 안 할 겠죠...... 아무렴;;;

by LUNATIC | 2007/09/01 23:38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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