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댄디' 와 '아저씨'의 사이에서..... - 오오카와 토오루, 이치죠 카즈야.






0. 쇼타와 오야지 중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오야지입니다. ...쇼타가 가끔 귀엽게 느껴질 때가 있어도!!! 그래도 아저씨파입니다!!











*大川透(오오카와 토오루)
1960. 2. 28.
마우스 프로모션



대부분의 분들이 강철의 연금술사통해 알게 되었듯이 저도 오오카와씨를 머스탱 대령으로 알게 되었죠. 당시 강철 보고 있을 때에는 에드보다 머스탱 대령이 조금 더 취향이라 대령님에게 소위 '모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에는 성우계나 BL계를 잘 모르던 때라서 별 관심없이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성우계에 관심을 주고부터 조금씩 이 아저씨에게 눈이 가더군요. 여러가지 찾아보니 주로 외화나 그런 쪽을 많이 하시고, 유명한 성우는 아니었지만 강철로 떴다는 정보가 많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드라마에도 잠깐 나오셨다고 하더군요!!

흠흠, 남자성우를 좋아하는 분들 중에 BL를 싫어하시는 분은 있을지 언정 BL 좋아하는 분들 가운데서 남자성우 싫어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역시나 저도 오오카와씨가 나오신 BL작품는 될 수 있으면 듣습니다.

오오카와씨는 압도적으로 공이 많습니다. 뭐, 일단 목소리가 저음권이고 딱 들으면 먹이사슬 위쪽으로 짐작가잖습니까;

오오카와씨가 나오신 것 중에 재미있게 들은 것은 키시오씨 수 키스는 소중히 자연스럽게, 하마다씨 수 한낮의 달니다. 키스는 소중히 자연스럽게는 뒤에 갈수록 키시오씨 호흡이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괜찮게 들었죠. 한낮의 달은 오오카와씨의 혀 굴러가는 관서사투리와 야쿠자 캐릭터가 무척이나.....멋졌습니다.

하아......사투리 대략 만세에요오!!!!

어쨌든;; 카야시마씨의 우아한 생활는 토오노씨의 작품에도 불구하고 참 재미있게 들은 작품이지요. 술과 y셔츠와 키스도 피식거리면서 웃을만했습니다. 노지켄씨의 펀치와 가끔 터지는 유머가 나이스였습니다!

하지만 토리우미씨 수인 최강흉의 남자는.......별로였습니다;; 그 토리밍씨는 가늘게 소리를 예쁘게 내주셨는데, 그 오오카와씨가 맡은 그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들어서 말이죠, 섹시한 토리밍씨의 아에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꺼려하는 작품입니다;;; 유사씨 수 난공불략군주님은 이야기가 취향이 아니라서 도중에 꺼 버릴 뻔했습니다;

사사누마씨 수 새장의 나비는 꽃을 그리워한다는 유곽이야기를 그리 좋아하는 않은 저의 취향에다가 사사누마씨의 목소리가 너무 가늘고 징징거리는 것 같아서 들으면서 껄끄러웠습니다; 좋게 들으신 분들은 계시지만 제 취향인 작품은 아니었죠;; 그런 걸로 치면 스즈키씨 수 다이아몬드에 입맞춤도 마찬가지; 몇 트랙 듣다가  '이 음란한 신부 같으니라고'하는 오오카와씨의 대사 듣고 '히이익'하면서 꺼버렸습니다;

......그런 대사 다른 작품에서는 잘 듣는데 이 다이아몬드-만 너무 낯간지럽더군요...하하하;;

요런 공의 대사를 하시는 오오카와씨도 수의 작품은 있습니다!!! 바로-!!

섹스 피스톨즈 3편입니다!!

무려 나리켄씨가 공이죠. 처음에 들을 때 괜찮을려나-했는데, 의외로 섹시하고 귀여워서 들으면서 즐거웠었죠. 작품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뭐, 이 밖에도 오오카와씨 다른 BL작품에서도 많이 나오셨지만, 다 듣지 못했습니다. 추후 하나씩 들어야지요.

기본적으로 오오카와씨는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시는 성우분이십니다. 댄디와 아저씨의 경계에 걸쳐 있는 남자성우분들 중의 한 분이시기도 하고요. 남성미가 돋보이는 그런 캐릭터, 머스탱 대령 때에는 강하면서도 오오카와씨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섞여서 아주 절묘하죠!!! 한낮의 달에서는 그런 남성미가 조금 더 강하게 들어가서 목소리 특유의 부드러움을 많이 느끼지는 못하였어도 그래도 들으면서 '나이스 아저씨'를 속으로 부르짖었습니다.

반면에 부드러운 말투로 나긋나긋 말하는 조용한 캐릭터도 정말 좋죠!!! 특히 라멘토의 카르츠!!!! 공략못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가슴 아팠던, 슬픔의 악마인 카르츠의 목소리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오카와씨는 댄디쪽에 가깝지 않나-싶습니다.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목소리가 바탕이라 야쿠자 같은 일부러 품위를 없앤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댄디쪽에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Are you Alice?에 나온 여왕은....브라보였습니다. 그 오만한 남자 여왕........하아...정말 멋졌다고요...

물론 경우에 따라 '아저씨'를 보여주시는 작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오카와씨는 댄디라고 생각합니다!!







......아저씨도 털털해서 좋지만.












*一條和矢(이치죠 카즈야)
1966.4.11
켄 프로덕션
A형


是-ze-의 와키. 이 역으로 이치죠씨는 코니시씨와 함께 제 마음의 '그윽한 저음'으로 양대산맥을 이루시는 분이 되셨죠. 전반적으로 목소리를 쫘-악 깔아 조용조용하게 말하다가 획가닥 돌변하기도 하는 모습 들으면서 마음 속으로 얼마나 '아저씨 만세'라고 외쳤는지 모릅니다.

이치죠씨는 코니시씨보다는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이 듭니다. 확실히 코니시씨의 목소리는 딱 들으면 '아저씨'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20-30대까지가 코니시씨라면 이치죠씨는 30대 초반에서 40대까지. 성우분의 나이 같은 것도 목소리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이치죠씨의 목소리를 들으면 일단....

'아저씨'

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작품에 따라 목소리를 밟게 내실 때에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톤은 낮고 그윽하죠!!

댄디와 아저씨 사이에서 이치죠씨보다 상대적으로 목소리가 밝은 오오카와씨는 댄디쪽에 가깝다면 이치죠씨는 아저씨 쪽이 더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저씨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댄디와 다르게 친근하면서도 약간 음흉해 보이는 그런 분위기의 아저씨 있잖습니까;; 댄디에서 우아와 기품이라는 장식을 살짝 벗겨진 그런 모습 말입니다! 전 이치죠씨 목소리를 들으면 인간적인 그런 '어른분위기'가 풍풍 풍기는, 그렇지만 댄디와는 또다른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나는 그런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치죠씨가 댄디가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와키와 토가이누의 피의 캐릭터가 아저씨라면 카페 린드버그의 캐릭터는 댄디쪽에 가깝죠. 나긋나긋에다가 살짝 부드러운 벨벳 덮은 듯한 분위기의 캐릭터가 대략 나이스였습니다!! 나중에 마츠타니씨에게 깔리시더군요. 아에기는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타케우치씨 수인한없이 진심에 가까운 게임은 확 바뀌는 이치죠씨의 캐릭터연기가 정말 멋졌습니다. 돌변하면서 저음 쫙 까는 게 어유......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이치죠씨의 목소리는 아저씨와 댄디에 걸쳐 있어서 어떤 작품에서 어느쪽으로 더 기울어지는지 관찰하는 것이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저야 댄디든 아저씨든 어느 쪽이든 환영이죠.

이치죠씨 목소리 자체가 그윽한 울림이 있는 좋은 목소리니까요-. 홍홍, BL작품이나 더 찾아서 들으렵니다!

































p.s 문득 깨달은 사실. 이 아저씨들 제 어머니, 아버지뻘이시군요...
하하하....조금 미묘한 심정이네요;

p.s 마츠타니씨는 댄디쪽에 가까울 것 같네요. 마츠타니씨도 한 번 써야겠습니다!

by LUNATIC | 2007/09/26 19:38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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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케이디 at 2007/09/26 21:57
안녕하세요 밸리에서 들릅니다. 두분은 저도 상당히 좋아했던 '아저씨'성우분들이네요~ 특히 이치죠 카즈야 씨는 우선 토가이누에서 꽂혔었고, 게임 마스카레도에서 정신나간 동생 역에서 반했더랬죠. 18금 bl물에서도 항상 본명 고수하는 대인배스러움도 마음에 들고요.^^;
Commented by LUNATIC at 2007/09/27 19:14
안녕하세요! 아저씨 성우 대략 만세입니다! 캇페이씨나 타카기씨와 같은 쇼타계도 좋지만 아저씨분들은 어른냄새가 나지요!

저도 이치죠씨 토가이누에서 본명으로 내시는 것에 감동 받았어요. 대부분의 분들 가명 쓰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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