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CD]僕の初恋をキミに捧ぐ - 나의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아오키 코토미 원작


이시다 아키라 (카키노우치 타쿠마)
오리카사 후미코(타네다 마유)
세키 토모카즈(스즈야 코우)
하타노 와타루(코타로)
오노 다이스케()
사카구치 다이스케(스즈야 리츠)

*원작을 안 읽어봐서 캐릭터들의 이름을 잘 모릅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순, 전, 히 캐스팅만 보고 들은 노멀드라마시디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운 받을 때 이시다씨나 세키씨 등의 화려한 성우진보다는 하타노씨 이름 하나 봤습니다;; 하하하하;; 생각한 것보다 캐릭터의 대사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요.

이야기는 뭐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남자아이와 씩씩하지만 귀여운 여자아이의 연애이야기. 달달하기보다 들을수록 안쓰럽더군요. 자신이 죽는 것을 아니까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울리지 않기 위해서 여자아이에게서 떨어지려고 하는 남자아이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쫓아오는 여자아이가 엇갈리는 것이.

그리고 전 몰랐는데 이거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였나?;; 그 근친상간 만화 그리신 분이 원작자시더군요. 맨마지막트랙의 좌담회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메인으로 내세운 것이 요 나의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였군요

.....흐음.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후르츠바스켓이나 아름다운 그대에게 이후부터 순정 끊은 저로서는 조금 유치하게 느껴져서 도중 피식거리고 말았습니다;; 뭐, 원작은 7권까지 나온 것 같던데 드라마시디는 중딩시절만 나와서 유치하게 느껴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니면 제가 머리가 이제 굳어버려서 그런 건지도.

하하하;; BL도 유치한 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이야기는 그럭저럭 괜찮은데다가 성우분들의 열연이 대략 나이스였습니다.

이시다씨는 요런 캐릭터 은근히 많이 맡으시는군요;; 나의 안경군 드라마시디 때에도 아주 쪼-금 비슷한 소유욕 강한 캐릭터 연기하시더니;; (안경군의 캐릭터는 뭐 집착에 미친놈에 가깝지만요;) 오리카사씨나 세키씨의 연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세키씨 캐릭터 진짜 웃겼다고요! 푸하하하하!!!

하지만 무엇보다도 절 불타오르게 한 것은!!!!!!


오노씨와 하타노씨의 BL삘이었습니다!!!!!! 지난번에 들은 유혹레시피가 생각나버렸다구요!! 포지션은 조금 반대일지 모르겠지만요. 노멀드라마시디에서 BL를 즐겨버리는 발칙한 일이지만 저는 이게 가장 즐거웠습니다.





뭐.....작가의 서비스일지도 모르지만,





결론 ;  아, 일단 이 작품 자체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들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나이를 먹어갈수록 소녀순정물이 유치하게 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요...[먼산]
조금 씁쓸해지네요. BL도 유치뿅 많은데 말이죠. 스토리라인의 남녀를 남남으로 바꾸었을 뿐인데..참...착잡하네요.














p.s ......원작의 그림체 보고 대략 경악;; ......저의 워스트 그림체 분류에 속하는 그림체라서 떨떠름했습니다;;

눈이 그렇게 클 줄이야...하하하.......에휴.

by LUNATIC | 2007/10/17 21:22 | 아련한 과거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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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수안 at 2007/10/17 22:43
이시다 아키라는 에바 마지막 사도 타브리스였던 나기사 카오루군밖에 생각안나
그의 숱한 드라마CD들을 거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저것밖에 기억이 안난다는 게 신기할 따름
딱 한 편밖에 안나왔었는데, 나 카오루군 죽을 때 울었어
후우 빨리 EVA 2007년 버전 신극장판이라도 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나기사 카오루군! 돌아와요!
Commented by LUNATIC at 2007/10/17 22:58
나는 세일러문 그 하늘색머리 서커스단원이 생각나-. 여자캐릭터였는데...이시다씨가 했다지-.

에바는 잘 모르겠으; 개인적으로 에바는 좋았지만 나는 오히려 이시다씨가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Commented by 이수안 at 2007/10/18 02:25
으응, 마지막 사도 뿐만 아니라 엑스트라(예를 들면 총맞아 제일 먼저 죽는 병사A라든가)도 잠깐
그런식으로 나오시긴 하지만
정 모르겠으면 한번 찾아보길 권해
인터넷이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지, 괜히 있냐? 허허
거기서 혹자들은 사도와 인간과의 감정이니 동성애가 아니야! 라고 하지만
절대 내 눈엔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거-_-
대사를 봐! 행동을 봐!
저건 사랑이야!(확신)

어우씨 근데 너도 참
공중 목욕탕 씬이 있는데 어떻게 기억이 안난다는 거니ㅠㅠ
애정이 부족하다! 각성해!
Commented by gaze at 2007/10/18 21:11
호오...타쿠마역에 이시다씨라.... 의외군요^^; 저는 원작 만화 보는 내내, 얘들아, 너희 도대체 몇살이니?;;;; 또, 중학생 시절의 이야기에서는 "너희들 중학생이거든?;;;;" 고등학생 시절의 이야기에서는 "고등학생이잖아!! 너희들!!" 크흣.....IIIIOTL 생명에 연관된 문제를 어렸을때부터 안고있어서 성숙한걸까요..어허허허..=_=;;
Commented by LUNATIC at 2007/10/18 22:36
이수안//(삐질까봐 '님'짜 안 붙인다--) ......솔직히 난 에바에 대해서는 잘 몰라;; 애정 자체가 조금 희미;;

gaze님// 저도 드라마시디 듣는 내내 그런 생각했어요! '중딩주제에 까불고 있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라는 조금 내리깔아보는 비아냥의 심리였지만;; 충분히 gaze님의 마음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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